농진청, 안성 보촌마을과 자매결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등 지원

  • 등록 2009.09.29 16: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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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질병관리 지원 나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성시 미양면 고지리 보촌마을과 지난 9월 25일, 마을회관에서 직원 50여명, 보촌마을 김영진 이장 등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학용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안성마춤 한우」발전과 자립형 마을육성으로 찾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축하하며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안전 농축산물 만들기」,「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농업인 단체 주도로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시작하여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

보촌마을은 가구 수가 80세대 정도로 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요 소득원은 한우가 대표적인 전형적인 축산마을이다. 한우 농가는 25농가로 약 3,2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모두 안성마춤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보촌마을은 다른 마을과 달리 젊은 층이 농업에 다수가 종사하고 있으며, 고지리 축산계라는 자체 모임을 통하여 한우 고급육생산에 정열을 쏟아 넣고 있으며 가축분뇨처리 등 축산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방지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의 실천을 통하여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으로 확산하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및 가축질병관리 등의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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