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 귀체온계 공급 정상화 추진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식품의약안전청, 의료기기(귀체온계) 제조·수입업소 및 관련 협회와의 회의를 개최(9.30)하여 귀체온계의 적정 수급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에 필요한 귀체온계의 공급량 부족으로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부에서는 귀체온계 관련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의 10월내 확보 가능 물량을 파악한 결과, 초·중·고에 추가적으로 보급되어야 할 귀체온계의 확보는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우선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귀체온계 제조·수입업소(11개소)의 명단 및 연락처 등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하고,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시·도 교육청 및 학교가 직접 제조·수입업소와 연락하여 필요한 귀체온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번 조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귀체온계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신종플루 관련 제품의 제조·수입업소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