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민생침해사범 28,280명 검거

  • 등록 2009.11.04 16:57:25
크게보기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9.1~10.31) 집중단속, 강.절도범 등 28,280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2개월간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 조직.갈취폭력배 등 28,280명을 검거하고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한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피해품 329억원 상당을 회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하반기 중점 치안정책과제인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상습적.고질적인 서민생활침해사범인 강.절도, 장물범, 조직.갈취폭력배를 중점단속하고,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을 병행하였으며, 계절적 요인을 감안, 추석절.수확기 형사활동 강화계획을 추진하는 등 시의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것은 물론 지역별로 치안여건에 따라 우선 근절이 필요한 범죄유형에 치안역량을 집중, 경찰관서별 특화된 맞춤형 민생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0월 현재 5대범죄 검거율은 전년 대비 7.2% 증가(76.6%?83.8%)하였고, 단속기간중 피해회수액은 전년 대비 11.7배 증가하는 등 각종 치안지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번 단속으로 서민생활을 적극 보호하고 안정적인 치안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형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평온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하 기자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