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2015 스포츠산업 콘퍼런스’가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 레저 환경 변화에 따른 스포츠기업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스포츠산업의 미래 환경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업계, 학계 등 스포츠산업 분야 관계자 및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콘퍼런스는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의 ‘미래의 스포츠기업은 무엇이 바뀌는가’라는 제목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경희대학교 송상호 교수의 ‘스포츠강소기업 비즈니스 성공모델 개발’, 유티시(UTC)인베스트먼트 박근용 상무의 ‘스포츠기업 투자유치 전략 및 방안’ 등의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스포츠산업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화를 위한 양질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