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금융을 악용한 재산국외도피사범 적발 PROCESS 구축 -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지난 9월 24일(목) CDW를 활용한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에 「무역금융을 악용한 재산국외도피사범 적발 PROCESS」를 발표한 부산세관 박진한씨(38세)를 선정해 시상했다.
박진한씨는 해외 수출자와 허위 매매계약을 체결 한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무역금융을 대출받아, 해외로 송금하고, 회사를 고의로 부도내는 방법으로 재산을 국외로 도피하는 사범을 적발하는 분야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많은 성과를 올리게 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작품은 소액면세 한도(15만원) 초과물품을 수입하면서 분할수입신고를 통한 부당 면세 신청사례를 근절하는 실시간 경보시스템을 구축한 인천공항세관 김광년씨(47세)와 환급업체별 원재료 사용비율 분석을 통해 과다환급 적출시스템을 구축한 안양세관 차상두씨(45세)의 작품이 실용성과 완성도가 높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밖에 부산세관 장상기씨, 인천공항세관 김범준씨, 인천세관 장승철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관세청은 그 동안 9차에 걸친 경진대회로 총 150개의 우수한 정보분석 기법을 발굴, 전체 직원이 공유하여 불법부정 무역을 근절하고, 재산 국외도피, 마약, 국민건강 위해 식품 및 의약품이 우리나라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것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