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 개정판 발간 -
수출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신뢰를 얻으면서 수출 신장에도 탄력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수출국가별 맞춤형「농약안전사용지침」개정판을 발간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출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엄격하게 따름으로써 ‘06년 대비 ’08년 수출신장율이 31% 증가했다.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에 대한 수출이 매년 늘고 있으며, 대만 수출용 배는 ‘06년 대비 68% 상승해 ‘08년 수출액이 2,200만 불에 이르렀다.
이번 개정판에는 대만과 일본 외에도 미국 수출용을 비롯해 일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하여 고추, 깻잎, 유자 등에 대한 농약안전사용지침도 담겨 있다.
농촌진흥청 유해화학과 임건재 과장은 “수출농산물의 잔류농약문제는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농약안전사용지침 개정판을 잘 활용함으로써 국제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농산물 수출 100억불 달성에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