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카 바이러스 관련 관광시장 점검 회의

  • 등록 2016.03.23 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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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위한 계도활동 및 모니터링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인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서 지카 바이러스 관련 관광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논의한 결과 현재로서 지카 바이러스가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다.


발생국가와 의심 증상 안내 및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 지역에서 미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상황점검반을 구성해 대응해 왔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여행 사이트인 ‘지구촌스마트여행(smartoutbound.or.kr)’과 SNS을 통해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한국 여행업협회를 통해 각 여행사가 안전정보 제공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임신부 등 행동수칙 리플릿을 제작해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역 등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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