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17~18일 양일간 건조한 봄철을 맞아 공사현장을 찾아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대형공사현장 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 군민의 숙원사업인 울진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교육과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법제화에 따른 설치와 유지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울진소방서는 5월 말까지 관내 소방시설 착공신고대상 공사장 34개소에 대한 현장안전 지도점검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돈 서장은 “공사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근 혁신도시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관계자들에게 화기취급과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철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