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는 8일 오후 2시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월 구성돼 제1차 활동을 시작한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는 10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원주 도심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이다.
앞으로 특위는 공영주차장 운영 문제점 개선, 이면도로 기능 회복, 거주자우선주차제 및 주차장 개방공유제,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검토 등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류인출 위원장은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의회에서는 현장점검, 주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집행기관과 함께 연구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특위에는 류인출(위원장)·이용철(부위원장)·조용기·문정환·조상숙·이재용·김정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