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추진

  • 등록 2021.06.09 18:05:12
크게보기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국가유공자 유족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6·25 참전 유공자인 고 조낙섭 님의 유족 조정갑 씨 댁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어제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지 않고서 어떻게 내일의 봉사와 헌신을 바랄 수 있겠냐"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창녕군과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창녕군은 작년까지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등 594가구에 대한 명패 부착을 완료했고, 올해 연말까지 전몰군경 유족, 상이군경 유족 등 총 235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