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기업의 구인 시점에 따른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9일 동구 일자리센터 '상설 면접실'을 운영했다.
'상설 면접실'은 일자리 센터 직업 상담사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사업주가 희망하는 일시에 면접 장소와 맞춤 인재를 지원해 구인·구직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지원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과 '동행 면접 서비스' 등 일자리 센터의 다양한 무료 구인 서비스 사업과도 연계 운영된 사업이다.
동구는 일자리경제과(주민행복센터)에 사전 접수된 맞춤 인재(구직자)들과 사업주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시간별로 인원을 배분해 면접을 치렀다.
면접에 참여한 사업주는 "정해진 시간에 맞춤 인재들을 면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설 면접실' 운영을 시작으로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직접 방문 상담해 필요한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구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취업률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