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북구 운암동 시립 미술관 일원에서 시민 체험형 안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위험 요인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범시민 안전 문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 안전 연합, 광주 교통 문화 연수원, 어린이 안전 학교, 해양 에너지, 광주대학교, 광주 안전 실천 연합, 안전 모니터 봉사단 광주연합회 등 7개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전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안전 문화 홍보 등을 실시한다.
체험 부스는 ▲소화기 사용 등 재난 안전 체험 ▲교통안전 체험 ▲가스 안전 체험 ▲신체 검진 및 건강 지킴이 체험 ▲푸드 아트 테라피 체험 ▲안전 문화 3·3·3운동 홍보 등 6개가 운영된다.
이들 부스에서는 생활 안전 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법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안전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 광주시는 12일, 26일에는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7월 24일에는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8월 7일에는 광산구 첨단쌍암공원에서 시민 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학 안전정책관은 "생활 속에는 언제든지 곳곳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