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돌봄 필요한 가정에 '방문 의료서비스 팀' 보낸다

  • 등록 2021.06.10 19:34:25
크게보기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 취약가정을 위해 '팀 기반 방문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지원이 필요하지만,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중증질환자나 중증장애인 등의 주민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 가정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2021년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부평구와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이 결정된 주민은 진단이나 각종 처치 등 방문 의료서비스와 소모성 의료용품, 유동식 등 건강 회복에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건강이 취약한 가정에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모든 구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