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 및 발대식 개최

  • 등록 2021.06.11 2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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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의 전략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한 '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가 공식 출범했다.

 

충북도는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3층 우암홀에서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거버넌스에는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충북도경찰청, 청주대학교, 충북연구원,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방송, 국민은행, ㈜시큐웨어, ㈜스프링클라우드, ㈜먹깨비, 오창맘들모여라, ㈜이플랜 등 총 16개, 자치단체·기관·지역병원·금융기관·기업체·지역커뮤니티가 참여한다.

 

거버넌스 참여 기관은 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충북이 첨단 과학의 스마트 광역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응원 타월을 이용한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혁신 솔루션의 구축·실증 및 사업화 촉진,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보급·확산 및 법·제도적 규제 개선,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스마트시티 활성화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홍보에 협력하고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정보와 사업 운영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1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충북형 스마트 SAFETY.O2O.CONVENIENT' 사업은 충북 혁신 도시, 오송, 오창 등 충북의 혁신 성장 거점을 연계한 광역 스마트 시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예비단계인 올해는 국비 약 15억 원을 투입해 의료, 교통, 생활 관련 스마트 혁신 솔루션을 도입·실증하며 그 성과를 재평가해 2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도내에 확산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지자체, 유관 기관, 대학,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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