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골목길 안심 소화기' 현장 점검

  • 등록 2021.06.18 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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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해읍 주부민방위 기동대는 17일 '골목길 안심 소화기'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골목길 안심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주택가(담벼락)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초동 대처를 위해 관내 45개소에 설치됐다.

 

안심 소화기함에는 소화기가 2대씩 설치돼 있으며 측면에는 소화기 사용법이 표시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주민 누구나 소화기를 열어 진화를 할 수 있다.

 

남해읍 주부민방위 기동대는 이날 ▲소화기 분실 여부 ▲소화기함 외관 상태 점검 ▲소화기 압력 상태 확인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남해읍 주부민방위 기동대원들은 소화기함의 파손·도난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안심 소화기 모니터링 담당제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골목길 안심 소화기는 위급상황 시 누구나 사용하도록 설치한 소화기다"며"화재 발생 시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지속해서 관리·점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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