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제작·배부

  • 등록 2021.06.23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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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영농인과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는 일반 주민들이 다소 알기 어려운 개발제한구역의 행위 허가대상과 허가 절차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홍보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에는 ▲개발제한구역 허가 및 신고대상 ▲행위허가(신고) 절차 및 관련 법령 검색 사이트 ▲북구 개발제한구역 현황 지도(동별 개발제한구역 면적) 및 개발제한구역 해당 여부 안내 사이트 주소 ▲개발제한구역 내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관련 사항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수록했다.

 

북구는 해당 리플릿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련 부서 등에 비치해 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주민들이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불법행위 근절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자료가 구민 편의 도모는 물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지역 개발제한구역은 전체 면적의 48.4%에 이른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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