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 29일 개막

  • 등록 2021.06.25 14:00:53
크게보기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대학 최고 핸드볼팀을 가리는 2021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가 오는 29일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 강원도핸드볼협회,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엘리트 대학1부 7팀(경희대, 충남대, 조선대, 원광대, 한국체대, 강원대, 위덕대)과 생활체육 대학2부 남자 2팀(경희대, 서울대), 여자 2팀(경희대, 서울대) 등 총 11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1차 리그, 2차 리그, 파이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리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2차 리그는 오는 8월 2∼9일까지 세연중학교, 파이널리 그는 오는 8월 11∼12일까지 세연중학교에서 펼쳐진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이겨내고 기량 증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선수 및 임원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기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는 엘리트, 생활체육 대학 선수의 기량 증가는 물론 운동과 학업의 병행을 유도함으로써 핸드볼 스포츠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