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상시 개방

  • 등록 2015.07.02 1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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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역사교육 현장 활용 기대 

광복군의 항일 독립투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설치된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이 상시 개방된다.

외교부는 중국 시안시 정부가 지난 1일부터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을 일반인들에게 상시 개방한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2일 밝혔다.

이 기념공원은 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 방중시 우리측의 요청으로 중국 시안시 정부가 조성한 것이다.

지난해 5월 표지석 제막식이 개최됐으나 그 동안 관리사무소 및 편의시설 등의 미비로 상시 개방되지 못했다.

중국 시안시 정부는 최근 기념공원내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7월 부터 상시 개방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이 한-중 양국 국민 특히 양국 청소년들의 역사교육 현장으로 크게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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