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김장철 맞아 성수식품 일제점검 나서

  • 등록 2021.11.22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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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김장철 다소비식품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가공·소분 판매하는 식품업체 13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작업장의 청결 상태 ▲자가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유통기한 지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재래시장이나 식자재 도매상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을 수거해 대장균군, 타르색소, 금속성 이물 등 기준 규격 검사를 의뢰한다.

 

창원시는 위생점검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장매트, 비닐 등 김장용품의 '식품용' 표시 여부도 함께 모니터링해 위반제품 확인 시 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주요 먹거리인 김장 김치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점검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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