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민속관, 2021 특별전 '극지사진 전시회' 개최

  • 등록 2021.12.10 17:24:17
크게보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62일간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극지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멀게만 느껴졌던 지구의 끝, 남·북극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올해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7회 극지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과 극지 전문작가의 초대작품 5점이 출품된다.

 

제7회 극지사진 공모전은 남위 60도와 북위 60도보다 고위도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과 국내에서 열리는 극지 관련 행사 및 극지산업 및 연구 활동을 담은 작품 등을 응모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 15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극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확인자(48시간 내) 또는 만 18세 이하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극지 환경에 대해 우수한 사진 작품을 통해 소개하는 등 극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나가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