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e서울사랑상품권' 발행

  • 등록 2021.12.21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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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17억7천9백만 원 규모의 'e서울사랑상품권(강서구)'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 온라인 또는 배달을 통해 새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전용 상품권으로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와 ▲페이코오더 ▲로마켓 ▲공공배달 ▲위메프오 등 제로배달 유니온의 11개 배달서비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e상품권은 지역에 관계없이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권은 발행액 소진 시까지 5%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다. 결제 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도 해준다. 사용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fint ▲PAYCO ▲핀크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 취소 시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강서구 관계자는 "온라인과 배달앱에서는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던 구민들에게 e서울사랑상품권이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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