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아열대 과수 메카로 육성한다

  • 등록 2022.01.28 16: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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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오는 2025년까지 비금·도초 지역을 레몬,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단지 메카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레몬과 바나나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지만 첨단 스마트팜을 이용해 신안 청정지역에서 생산, 가공, 유통할 경우 수입 대체효과와 친환경 학교급식 및 이유식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업은 높은 시설 투자에 접근하기 어려운 청년농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3년간 임대 후 평가를 거쳐 최대 3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 동력 6차 산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현장체험형 상품으로 관광객 증가 및 고령화 시대에 청년농 유입으로 신안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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