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공유재산 매각상담소 운영

  • 등록 2022.02.15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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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17일부터 군유지를 대부받아 사용 중인 군민 중 군유지 매입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매각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공유재산 매각상담소'는 지난해부터 고흥군에서 공유재산으로부터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유재산 적극 매각사업의 일환으로 공유재산 매입 희망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군 청사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상담소 운영을 통해 공유재산 매각에 대한 기본방향 설명, 매각 가능 여부 및 매각 추진 절차 등 공유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공유재산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군은 지난해 2월부터 공유재산 적극 매각 사업을 추진해 5년 이상 경작농지, 사유지 사이에 있는 군유지 등 활용 가치가 낮은 공유지 80필지를 매각해 군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미활용 공유재산의 대부 및 매각을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 및 군민의 공유재산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매각상담소는 2월 17일부터 일정에 맞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공유재산 매각·대부 등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읍면별 매각상담소 운영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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