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22.02.23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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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군 전역에 인공지능(AI)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해 가는 해남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해남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2023년까지 타 지자체에서 계획·시행 중인 우수 스마트 도시계획 사례 분석과 중앙 및 시도 상위계획을 수집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남군만의 특화된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특히 읍면별, 다양한 계층,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리빙랩(주민의견수렴 워크숍) 과정을 접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도시 비전·청사진 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 ▲거점형 스마트 도시계획(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연계 및 해남읍·면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전략 수립 ▲각종 건설 사업·스마트 도시서비스 사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 제시 ▲실과별로 분산된 스마트 사업간 서비스 연계·통합 방안 마련 ▲스마트도시 조례 제정 ▲국토부 승인 등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혁신적인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시계획을 통해 각 실과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서비스 사업의 지역 연계 방안 등을 고려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도시계획을 통해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가 되도록 해남군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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