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봄맞이 녹지대 소나무 전정사업 착수

  • 등록 2022.02.28 16:55:32
크게보기

 

전남 광양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백운로(컨테이너부두 사거리∼광양시 상수도사업소) 녹지대에 식재된 소나무의 전정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 전정을 통해 주로 밀식되거나 지나치게 자란 가지, 통풍·채광에 방해되는 가지 등을 제거해 균형 있는 수형을 유지하고 도장지·교차지 등을 솎아내 병충해를 예방하고 각종 재해에 저항력을 갖는 수형 관리 작업을 시행해 4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소나무 732그루의 전정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정 작업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봄맞이 소나무 전정이 녹지대의 소나무가 명품 소나무로 자랄 수 있는 토대가 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통째로 쓰러지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가로경관이 한층 더 좋아지는 등 경관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