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서 지역 도선요금 단일요금제 추진 큰 호응

  • 등록 2022.02.28 1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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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주로 도서주민들의 교통수단인 도선에 대해 천원 단일요금제(1천 원)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선요금 단일요금제는 군수공약사항으로 도선을 이용하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섬과 육지를 더 자유롭게 왕래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시키고 또한 입도객 증가로 인해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현재 고흥군의 도선은 득량5호(득량도), 시산페리호(시산도), 화도호(상·하화도), 죽도호(죽도), 연홍호(연홍도), 애도호(쑥섬) 6척이 운항 중이며 2021년 한 해 도선 이용 객수는 16만 명이다.

 

고흥군은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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