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같이 놀래

  • 등록 2022.04.13 15:03:06
크게보기

 

서울 관악구가 유아와 가족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숲체험을 위해 운영 중인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이 눈길을 끈다.

 

관악구는 관내 총 7개소(청룡산, 낙성대, 선우공원, 삼성동, 대학동, 당곡, 인헌동)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숲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장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자연배움터, 도시텃밭, 관악산 자락 숲길 등 주변 지역 환경자원과 연계해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비대면 및 소규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면역력 및 생태감수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초 정기이용기관 신청 협약 후 숲반 형태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숲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시간은 가족단위 등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총 45개 기관 84개 반이 정기이용기관으로 참여해 유아숲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후 4시 이후 시간대로 서울특별시공공예약서비스(교육강좌→자연/과학→'OOO유아숲체험원'검색)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3,370회의 숲활동을 진행, 총 72개 기관 61,675명이 참여하는 등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활동하고, 자연 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유아숲체험원을 지속해서 운영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