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다용도 작업대'로 허리피고 웃으며 일해요

  • 등록 2023.01.12 16:11:44
크게보기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다용도 작업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용도 작업대'는 농작물의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허리를 펴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사용 전과 비교해 근골격계 통증 호소율이 75%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3일 농업기술센터(농촌자원팀)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 370대의 농작업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사업으로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 친화 농정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