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2차)' 참여자 41명 모집

  • 등록 2023.12.29 1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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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이다.

 

이번 2024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총 41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5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28명, 감염병 관리 방역소독 등) ▲디지털 약자사업(3명, 디지털 약자 임대사업 도우미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1명, 동물보호법 준수사항 홍보사업 등) ▲신체적 약자사업(4명, 사회적약자 여권발급 신청안내 등)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 가구, 2,946,087원) 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6,900만원을 초과한 경우 ▲1세대 2명 참여자, 실업급여 대상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다만,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 강북구 동행일자리 1차 모집 신청자는 이번 2차 모집에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구인·구직 상담, 민간 일자리 소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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