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동 신년업무보고회 개최

  • 등록 2024.01.19 1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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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6개 동에서 구민들을 모시고 '동 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각 동의 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다. 또한, 박 구청장이 구민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구정 비전과 동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다.

 

보고회에는 ▲구청장 ▲유관기관장 ▲통·반장 ▲직능단체장 등 동별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동에 신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제업무단지 개발(용산전자상가 등) ▲용산공원 조성 ▲도로열선 설치 ▲주차공간 확보 ▲스마트경고판 확대 ▲용산공원 스포츠필드 활용도 제고 등이다. 평소 구민이 궁금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구정 비전과 동별 주요 현안 발표가 끝난 후 구민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행사 진행은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일정은 ▲22일 15시 후암동 ▲23일 10시 용산2가동, 15시 남영동 ▲24일 10시 청파동, 15시 원효로제1동 ▲26일 10시 원효로제2동, 15시 효창동 ▲29일 15시 용문동 ▲30일 10시 한강로동, 15시 이촌제1동 ▲31일 10시 이촌제2동, 15시 이태원제1동 ▲2월 1일 10시 이태원제2동, 15시 한남동 ▲2월 2일 10시 서빙고동, 15시 보광동 순으로 이어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4년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해"라며 "구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구민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행복한 용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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