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청, 서해 바다 최고의 팀웍 만든다!!

  • 등록 2009.09.25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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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주권 수호 등 완벽한 해상업무 수행 위한「해상종합훈련」실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서해 특정해역 및 연안 해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비함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해양경찰학교 훈련단 주관으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중심으로 실질적 교육·훈련을 강화해 함정의 안전운항 및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함정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해상에서 긴급 상황발생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신예 경비함인 1500톤급 1척 등 총 11척의 경비 함정이 동원 되어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 첫날에는 사전회의 및 각종 장비점검, 이후 3일간은 해상사격, 해상 대테러훈련, 여객선 피랍방지훈련 및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훈련, 소화·방수, 조난선 구조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종합 훈련은 불법조업외국어선 검거, 조난선 구조훈련 등 인천해역 치안현장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맞춤형 훈련 시나리오를 구축하여 훈련을 실시, 서해 특정해역에서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상 종사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중요장비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통해 대형해난사고 대처 능력 배양에 주력하였다.

이번해상종합훈련에 참가하는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은 「실전은 훈련같이 훈련은 실전같이」라는 다부진 각오로 강도 높게 실시, 언제 어디에서든지 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을 보살피며, 하나 되어 국민을 섬기는 바다의 파수꾼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였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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