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물인터넷 공유주차장 확대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한다

  • 등록 2024.12.12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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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현동제2공영주차장(남현동 1066-1)에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만사',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를 희망하는 자가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유휴시간에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구는 최근 이 지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접근성, 운영 적합성 등을 고려해 지난 11월 남현동제2공영주차장에 총 25면의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을 설치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8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이용 시간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배정 차량이 출근 등으로 주차 공간을 비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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