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해상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승선원 초과, 영업구역 위반, 미등록 영업, 무허가 선체구조변경 등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낚시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낚시어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의 경우 자칫 대형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