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제20회 어린이한마당 축제)에 5천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및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의전행사를 간소화하고 식전공연으로 합주공연, 오카리나공연, 밸리댄스 공연으로 잔치 분위기를 돋우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마당 행사는 음악줄넘기, 태권도 시범공연, 인형극, 힙합공연 등으로 열기를 더하고, 떡코치 만들기, 리본 아트, 페이스페인팅, 작은 도서관 체험, 천연염색,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울진과학체험관, 울진엑스포공원, 성류굴, 경북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등은 이 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어린이날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주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가족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새겨주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