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예술로 미리 만난다

  • 등록 2017.07.04 2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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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 8월부터 서울스퀘어 외벽서 상영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서울스퀘어 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스퀘어의 외벽에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아트_서울편’이 다음달부터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예술의 주제는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올림픽 경기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에서 모여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스퀘어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올림픽 관련 미디어예술을 많은 국민들에게 노출시켜 2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작가는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김성욱 한예종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예술전문사 ▲김장오 ㈜움티안 감독 ▲뮌(김민선·최문선) 미디어예술 작가 ▲진달래 디자인스튜디오 타입페이지 대표·박우혁 서울과기대 디자인과 조교수 ▲차동훈 디폴트 대표 ▲박보나 작가 ▲ 그레이코드, 진 등 총 9팀이다.


이들의 작품은 약 한 달의 제작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서울스퀘어 외벽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내년 3월까지 총 8개월간 상영된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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