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대부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잡초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는 대부황금로 등 주요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가 보행자, 자전거 및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보고 연 2회에 걸쳐 대선로 등 주요 간선도로 약 40.5㎞, 약 3만9천㎡를 정비한다.
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부도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로변 잡초제거뿐만 아니라 도로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앞서 지난 3월 말 대부 해안로를 중심으로 사전 잡초 제거 및 구봉길 초화류 파종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