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해양지원센터 개소, 어업인 접근성 높여

  • 등록 2021.07.05 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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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월곶동에 '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며 시흥시 해양·수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해양·수산 업무의 근무지를 어항 일원으로 전진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5일부터 '시흥시해양지원센터'(지상 1층, 부지면적 700㎡, 건축 연면적 330㎡)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해양지원센터'는 기존 월곶동행정복지센터 건물을 고쳐 신설됐다.

 

어선·어업허가 및 어민지원, 공유수면관리, 국가·지방어항 개발, 어업기반시설 관리, 어촌뉴딜300 사업 등을 수행한다.

 

그동안 담당 부서 근무지가 내륙지역인 하상동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월곶동에 새롭게 개소하며 향후 어업인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태풍 등 자연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는 소래습지로부터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15㎞ 구간을 레저, 관광, 문화, 의료 등 미래첨단산업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해안으로 구축하겠다는 K-골든코스트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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