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풍경, 바라보다'展을 7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 강릉아트센터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강릉아트센터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그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엄선해 수집한 우수한 소장작품들로 회화, 사진, 뉴미디어 설치 등 총 16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 작품들은 풍경을 주제로 해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과 자연을 관조하는 삶을 재조명해보고 우리에게 익숙함과 동시에 낯선 모습으로 자연적인 풍경과 개인의 감정, 사고가 담긴 사색의 풍경을 보여준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릉아트센터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한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은 공공기관 및 기업, 해외 공관 등에 대여·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