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불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나서다

  • 등록 2021.07.15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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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환경녹지국장 임산영)는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산불에 따른 생활권 피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담공원, 금빛근린공원, 허산 일대 등 20㏊ 면적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이란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산불 취약지 A~D등급 중 A, B등급 지역을 우선으로 시행하며 일반 숲가꾸기사업과는 다르게 임목 밀도조절 및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정리를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해 재해를 사전예방하는 목적이 있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차후 김포시 생활권 산림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늘려 산불요인을 사전제거해 공원,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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