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임도 5개 소, 등산로 3개 소, 둘레길 2개 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집중호우 대비 위험 여부를 사전 점검해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시설 정비, 지장목 제거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