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벼 친환경단지 공동방제 추진

  • 등록 2021.07.22 18: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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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까지 231 농가 191㏊를 대상으로 벼 친환경단지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군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병해충인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혹명나방 등의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현장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특수시책으로 공동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1차 방제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차는 8월 상순, 3차는 9월 상순에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 중 기상 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에 따라 적기 방제 시기를 조정한다.

 

김순호 군수는 "현재까지 벼 작황은 양호하나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병해충 방제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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