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강릉 리틀야구장 조성공사를 지난 20일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릉 리틀야구장은 병산동 643번지 일원 약 6천㎡ 부지에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리틀야구장 1면, 선수대기실 및 본부석 등 기타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현재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올해 12월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 리틀야구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부족했던 엘리트 야구부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리틀야구장 조성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남부권 균형 개발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