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농식품 유통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와 손을 맞잡는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aT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식품의 유통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aT는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개선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충북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위한 수출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 및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aT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충북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