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공공 체육시설인 결초보은체육관 탁구장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보은군은 주중에만 운영하던 탁구장을 평일 사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 등 군민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탁구장은 평일 오전(09:00∼11:30), 오후(13:00∼16:00) 두 타임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토, 일)에는 오전(09:30∼11:30), 오후(13:30∼16:30)로 운영하고 국민체육센터와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국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이용권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1일 이용료는 어른 1천 원, 군경·청소년·어린이·65세 이상의 경로 대상은 500원이다.
탁구장 이용자는 현행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운동 중 항시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물을 제외한 음식물 섭취 금지, 복식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탁구장 운영 확대로 생활체육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