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북부경찰서,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 맞손

  • 등록 2021.10.20 17:44:56
크게보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정재윤)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 풀뿌리 치안 실현 등에 대한 업무 공유와 협력에 주안점을 뒀다.

 

북부서는 그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 현황 분석 결과와 꾸준히 제기돼온 주민 민원을 토대로 총 7대 분야 3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 12건 ▲통학로 로고젝터 5건 ▲안심비상벨 200개소 ▲골목길 사각지대 반사경 5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안전 안심스크린 248개소 ▲보안등 29건 등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안전망 확대 사업들이 포함됐다.

 

북구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부서 현장 확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북부서와 실무적인 협의 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북부경찰서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으며 구민의 행복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