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김장철을 맞아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12∼14일·19∼21일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배추·고춧가루·무·갓 등 관내 우수한 김장재료와 안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해남군의 절임 배추를 최고 5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 절임 배추는 사전예약으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20㎏에 2만8천800원이고 사전예약 기간은 11월 1∼7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대부도의 싱싱한 활새우도 50% 할인된 1㎏당 1만6천800원에 특별판매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안산시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께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