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지난 2일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증정했다.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1993년부터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장흥군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은 모두 다섯 분으로 건강휴양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공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