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도시민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신규마을 조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마을 조성 사업은 올해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강진 목리지구에 10호, 군동 금곡지구에 10호를 추진 중이며 현재 토지 분양 중이다.
특히 주변 경관이 좋고 강진읍과 가까워 인기가 있는 군동 금곡지구는 10가구 중 8가구가 분양 완료됐으며 목리지구 또한 10가구 중 3가구를 분양하고 시장과 터미널 등에 도보 이동이 쉽다는 입지 조건 덕분에 문의가 많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신규마을 조성사업으로 신전면 수양, 도암면 지석, 작천면 학동, 군동면 문화마을 인근에 마을 4개소를 조성했으며, 총 37호 중 23호가 입주 및 분양이 완료됐고 마을안길 도로개설, 상·하수도 설치 등 인프라 시설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의 획일화된 도시 생활을 벗어나 청정 강진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민 유치는 물론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