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파크골프장 '4월 재개장'

  • 등록 2022.03.22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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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5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이루어져 있었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주민도 즐겨 찾는 파크골프의 명소로 이용자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시민들의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나무숲이 우거져서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해 운영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을 적용한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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