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청장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신설·운영

  • 등록 2022.07.28 16:03:34
크게보기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고충, 건의사항을 직접 구청장에게 제보할 수 있는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다음 달 1일부터(시범운영은 7월 27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접소통·현장중시·혁신행정'을 중시하는 이 구청장은 취임 이전부터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며 지역의 민심을 꼼꼼히 청취하는 등 오랜 기간 활발한 소통 행보를 펼쳐왔다.

 

이번에 개설한 구청장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도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를 맞아 이 구청장이 우리 동네 민원해결사로서 구민과 장벽 없이 소통하며 지역을 위한 의견을 꼼꼼히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통 문자 전용 번호는 010-5016-7121이다.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 고충, 건의사항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되고 처리 기간(1∼3일) 내에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 상황을 안내받게 된다.

 

구는 간소화된 민원 창구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는 문자 전용 전화를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천구 전역을 구청장실이라고 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